대상24:19 이와 같은 직무에 따라 여호와의 성전에 들어가서 그의 아버지 아론을 도왔으니 이는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행하신 규례더라
신앙의 유산, 믿음의 유업들은 대를 이어 내려가게 됩니다. 그리고 그러한 일들은 하나님의 말씀과 명령 가운데에서 행하게 됩니다.
이러한 일들이 구약시대 성전을 건축하는 그 시기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21세기의 지금 이 시간에도 이루어지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구약시대의 하나님이 지금 21세기의 동일하신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에게 명령하시며 그들에게 하나님과 어떻게 교제하며 섬기며 나아갈 것을 말씀하십니다.
성전 건축을 하면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성전건축의 진정한 의미가 어떻게 하나님을 섬길 것인가라고 생각하였지만, 진정한 하나님의 성전건축의 의미는 어떻게 하면 하나님 백성으로서 살아갈 것인가입니다.
성전은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더욱 나타내는 곳이고, 따라서 하나님의 거룩이 가장 큰 의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거룩, 즉 하나님의 형상 닮은 자로서 이 땅에서 살아가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성전건축의 진정한 의미이며, 진정한 선교와도 의미가 상통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선교가 무엇입니까? 바로 예배가 없는 곳에서 예배드리며,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자로 살아가도록 이끄심을 받는 것입니다. 그래서 선교는 하나님이 행하시는 것이며 우리가 반응하여 순종하는 것입니다.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들 중에, 아직도 하나님을 섬기려만 하고 하나님 닮은 형상으로 살아가려고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교회 안에서 자신의 방식을 고집하고 자신의 의견이 곧 하나님을 제일 잘 섬기는 방법이라고 주장합니다. 이것은 진정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것도 아닙니다. 하나님 형상 닮은 자는 더욱 더 아닙니다.
마태복음 5장의 하나님께서 진정 복된 자라고 말씀하시는 8복을 묵상하는 아침이 되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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