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2019-06-14
제목190613 큐티 2019-06-14 11:50
성경본문누가복음 6장 38절
작성자 Level 2

안녕하세요 저는 부산한 19졸 박병욱입니다.

고신대복음병원에서 근무하시는 정원길 의사,목사님 큐티를 나눔합니다.  은혜를 같이 나누면 좋겠습니다.

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줄 것이니 곧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하여 너희에게 안겨 주리라 너희가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도 헤아림을 도로 받을 것이니라
- 누가복음 6장 38절 -

우리의 삶을 이끄는 원동력은, 성공을 위한 욕심이나, 나를 위한 이기심이 아닙니다.  우리를 지치지 않고, 성실하고 열심히 이 땅에서 살 수 있도록 하는 원동력은 "남을 향한 긍휼한 마음"입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성육신 하시고, 모든 고난을 받으셨으며, 십자가를 지실 수 있었던 원동력은, 우리를 향한 예수님의 긍휼한 마음 이었습니다.  남을 향한 긍휼한 마음은 우리의 삶의 목적을 분명하게 만듭니다.  우리의 삶을 의미있게 만들고 가치있게 만듭니다.  우리가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할지를 분명하게 보여줍니다.

우리는 다른 이들의 형편에 대해 긍휼한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이 긍휼함은 "엘레오스"라고 합니다.  남을 구제하고, 돕고, 돌봐준다는 뜻입니다.  우리 주변을 돌아보면, 우리의 "엘레오스"가 필요한 이들이 많이 있습니다.  가난한 자들, 곤경에 처한 자들, 상처받은 자들, 육신이 연약한 자들, 고난을 받는 자들, 외로운 자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들은 혼자 일어날 수 없습니다.  누군가가 손을 뻗어 그들의 손을 잡아줘야 합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 사시는 동안, 늘 가난하고, 병들고, 낮고, 천한 자들의 손을 잡아 주셨고, 그들을 일으켜 주셨습니다.  그 사역을 이제는 교회가, 그리스도인들이 물려 받아야 합니다.  우리가 세상에서 하나님의 복을 받은 이유는, 남에게 그 복을 나눠주기 위함임을 기억할 수 있기 바랍니다.

우리가 다른 이들을 향해 가져야 하는 더 궁극적인 긍휼함은 은혜의 차원에서의 긍휼함입니다.  바로 "카리스"의 긍휼함입니다.  "카리스"는 죄를 씻어주다, 회복시켜주다, 깨끗하게 하다라는 뜻이 있는 단어입니다.  한 마디로 말하면, 예수를 믿지 않는 이들을 향한 긍휼한 마음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먼저 부르시고, 먼저 구원하신 이유는, 우리만 예수를 믿고 구원을 받으라는 것이 아닙니다.  먼저 부르심을 받았으면, 그 부르심에 대해 책임을 갖고, 구원의 나팔수가 되어, 남들에게 구원의 복음을 전할 수 있어야 합니다.  죄의 끔찍한 결말을 알고, 그 죄의 끔찍한 결말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도 알고 있는데, 입을 다물고, 그 좋은 소식을 전하지 않는 것은 직무유기의 죄입니다.  누가 선교사 입니까?  우리가 모두 선교사 입니다.  학교에서, 직장에서, 가정에서, 사회에서, 일터에서 모두 선교사로 살아가야 합니다.  우리가 만나는 모든 불신자들에 대한 긍휼한 마음으로, 기회가 될 때 마다 그들에게 구원의 복음을 전해야 하는 선교사입니다.  남들을 긍휼히 여기십시오.  남을 긍휼히 여기는 자에게, 하나님의 긍휼히 여기심이 임할 것입니다.  오늘 말씀처럼, 남을 긍휼하게 여겨, 그들에게 실제적인 구제와 도움과 사랑을 베풀고, 더 나아가 그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모든 이들에게, 하나님께서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이 땅에서의 복과, 하늘에서의 상급을 주실 줄 믿습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샬롬!

댓글
자동등록방지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입력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