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2021-01-20
제목오실 그이가 당신이오니이까2021-01-20 09:16
성경본문누가복음 7:18-35
작성자 Level 2

누가복음 7:18~35을 묵상하며


세례요한이 자신의 제자들을 예수님께 보내며 오실 그이가 당신이오니이까 하며  여쭈어보려 합니다.    이에 예수님께서는  "너희가 가서 보고 들은 것을 요한에게 알리되"  


"맹인이 보며 못 걷는 사람이 걸으며 나병환자가 깨끗함을 받으며 귀 먹은 사람이 들으며 죽은 자가 살아나며 가난한 자에게 복음이 전파된다 하라"   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께서는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도   제2, 제3의 세례요한에게  예수께서  어떠한 분인지  전하기를 원하십니다.


나는  예수님을 전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까?  나는 과연 일상의 삶 속에서,  예배자의 모습으로 사는 가운데서,  하나님과의 긴밀한 기도 교제 속에서....  또는 어떤 목적을 가지고  나아가는 과정 가운데서,


예수님의 어떤 모습을 발견하였나요?   


내가 세례요한의 제자이었다면,  과연 나는 요한에게  무엇이라고  예수님을 소개할 수 있나요?


21세기를 살아가면서   매일매일의 일상 가운데서    그 분의 기적이  실제가 되기를 원합니다.    나의 영적 눈이  띄어져서   예수님께서  하시는  그  엄청난  행하심이   나에게  실체로 다가오며 보여지기를 원합니다.


지금도  하나님께서는   역사 가운데서,   세계 속에서   그리고   코로나19의 상황 가운데서도  끊임없이   일하시고  계십니다.    


특히   나는   코로나19라는   초유의 상황 속에서도  일하시는  그 하나님을  보기를 원합니다.    도대체  하나님은  어떤 분이시길래,  그리고  이 초유의 환경 가운데서  어떻게  일하시고 계실까?    매일매일 내 자신에게  질문을 던집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세대를 이렇게 비유하십니다. "너희를 향하여 피리를 불어도 너희가 춤추지 않고 우리가 곡하여도 너희가 울지 아니하였다 함과 같도다"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계속 일하시며   우리에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계속해서  보여주고  들려주시려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것에  반응하지 않습니다."


이제는  21세기를 살아가며   우리에게  요구되어지는 것은....     하나님의 행하시며 이루시는 것들을 말씀 속에서,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바라보며,   그 음성에  겸손히  순종하며 반응하는 것입니다.


2천년전의 유대인들은 '떡도 먹지 않고  포도주도 마시지 아니하는 요한에게는 귀신이 들렸다 하고,   예수님에게는 먹기를 탐하고 포도주를 즐기는 사람이요 세리와 죄인의 친구로다'   하고   비난하였습니다.


자신들의 눈에 맞추어서......   전혀 "일관성이 없는  정의"로   사실을  자신들에게 맞게 짜 마추는  형국입니다.


그러한 모습이  나  자신에게도  있음을  주님 앞에  고백합니다.


내 요구와 입맛에 맞게   주님을 재단하는  나 자신의  육체의 모습을 주님 앞에  회개합니다.


주님,   이 죄인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주님은  그러한 나를 오늘도  받아 주십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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