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10:17-24을 묵상하며... 17절. ~주의 이름이면~ 일상과 인생을 살다보면 고난도 찾아오고 두려운 일도 생기게 됩니다. 내가 무언가를 대처하다 보면 우리는 인간인지라 당연히 실패하게 되고 절망하게 됩니다. 그러나 "주님의 이름이면" 됩니다. 하나님께서 행하시면 실수가 없습니다. 실패도 없고 평안히 승리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늘 일하시고 계십니다. 그런데 사람을 통하여 일하시고 있고 또한 그러기를 원하십니다. 아브라함을 사용하시고, 이스라엘 민족을 사용하시고, 12제자들을 사용하셨습니다. 이렇듯이 모든 일을 할 때에 주님의 이름으로 하며, 하나님께서 나를 잘 사용하시도록 나는 준비된 사람이어야 합니다. 모세가 하나님과 대면할 때에 사람과 사람이 이야기하듯이 했던 것처럼, 매일의 삶을 살면서... 나는 하나님과 대화하여야 합니다. 그렇게 늘 준비된 마음으로 있어야 합니다. 나의 영이 항상 깨어 있어야 합니다. 20절. ~ 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으로 기뻐하라 하시니라 나의 행함, 기적, 권능 모두 중요합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하나님 백성, 하나님의 자녀라는 것입니다. Doing 보다는 Being이 더 중요합니다. 나는 누구인가, 어떤 사람인가, 나의 정체성은 어떠한가.... 모든 사람들은 현재의 나에 대해 남들과 비교를 많이 합니다. 모든 불행은 비교하며 상대적으로 인식하는 데서 출발합니다. 믿는 자들 조차도 현재의 나와 남들을 많이 비교합니다. 나는 주님 위해서 이것 저것 많이 하고 기도도 많이 하고 주님을 위해 이렇게 헌신하는데........ 왜 전혀 믿지 않는 A는.....? 하면서 비교를 합니다. 이것은 정체성의 인식 저하에서 오는 결과입니다. 자신이 누구인지도 잘 모르고, 영적인 안목도 미래지향적이지 못한 것입니다. 지금의 상태도 매우 중요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모든 인생들이 어디를 향해 가고 있는가! 에 대한 자기 인식입니다. 단순히만 살펴보아도 자기 정체성의 가장 커다란 차이는 죽음을 향해 가는지, 아니면 생명을 향해 가는지 입니다.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는 모든 영혼들이 죽음을 향해 가게 놔두지 않으시고, 생명을 향해 가도록 하기 위함이십니다. 이 위대한 구원 역사의 대열에 우리가 동참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기적보다도 더 중요한 것이 하늘책에 내 이름이 기록되는 것입니다. 23절. 제자들을 돌아보시면 조용히 이르시되 너희가 보는 것을 보는 눈은 복이 있도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보여 주고 싶으신 것이 있었습니다. 바로 하나님 나라!,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들려주고 싶으신 것이 있었습니다. 바로 하나님 나라 이야기! 하나님 나라에서 보여지는 광경들, 하나님 나라에서 들려지는 이야기들을 예수님꼐서는 지금도 보고 계십니다. 예수님께서 보시는 것을 보는 눈을 소망합니다. 하나님께서 보시는 것을 보는 눈을 소망합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하나님의 눈을 소유한 자는 복이 있습니다. 우리는 그 마음으로 그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자신의 신이 아닌, 하나님을 내 안에 품고 진정으로 예수님꼐서 바라보시는 영혼들을 주님과 함께 바라보기를 기도합니다.
샬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