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1:26~56
진짜 복은 하나님의 말씀이 이루어질 것을 믿는 자에게 찾아 옵니다.
45절. 주께서 하신 말씀이 반드시 이루어지리라고 믿은 그 여자에게 복이 있도다
믿는자, 또는 불신자 모두 복을 받기를 원합니다. 물론 복의 성격이 신앙 여부에 따라 많이 다르기는 합니다. 하지만 복을 받는 것은 귀한 일입니다. 그래서 거의 모든 사람들이 새해 첫날이면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하며 덕담을 주고 받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반드시 이루어지리라고 믿는 자에게 복이 있다고 오늘 본문에서 말씀하십니다. 마리아는 하나님의 계시를 마음 중심에서 믿었고, 크나 큰 어마무시한 복을 받게 됩니다. 하나님의 계획과 예정 속에서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낳게 되는 것입니다. 물론 마리아가 믿어서 예수님을 낳게 된 것은 아닙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이땅에 보내신 것은 더욱 더 근본적인 하나님의 구원사역의 계획 속에서 이루어진 것이지요
그러나 마리아는 마음 중심에서 부터 하나님을 믿고, 진정으로 감사와 기쁨으로 영광을 올립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말씀의 성취함"을 믿는 자를 쓰십니다. 말씀의 성취를 믿는 자는 늘 기뻐하기 떄문입니다. (47절. 내 마음이 하나님 내 구주를 기뻐하였음은 48절 그의 여종의 비천함을 돌보셨음이라 보라 이제 후로는 만세에 나를 복이 있다 일컬으리로다)
하나님께서 마리아에게 행하시고, 행하실 일들을 강하게 믿었기에 마리아의 마음이 진정 하나님으로 기뻐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나의 마음, 상황과 환경을 잘 아시고, 따라서 나를 가장 베스트의 길로 인도하시고, 그러한 나를 하나님께서 적합하게 사용하실 것 이라는 것을 알고 믿음으로 고백하는 사람은...
늘 감사와 기쁨이 넘칩니다. 그리고 이것이 진정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입니다. 하나님에 대해 확실한 믿음 만큼 하나님을 기쁘게 해 드리는 것은 없습니다.
이제 새해가 되었습니다. 2021년도에 더욱 강하게 하나님의 나를 향하신 최선을 믿고, 그 믿음으로 진정한 영광을 하나님께 드리시길 기도합니다.
샬롬 | 
백인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