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드로후서 2:10~22을 묵상하며,
이 시대를 살아가며, 하나님의 백성들은 정말 깨어있어야 합니다. 자칫하면 보이지 않지만 매우 강한 유혹에 의해 넘어질 수 있는 시간들을 우리는 살아가고 있습니다.
매일 던져지듯이 나오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세상적 문화 컨텐츠는 매우 자주 영적 혼돈을 우리에게 주고 있습니다.
세상은 하나님에 대하여 알지 못하고, 알려고도 하지 않고, 심지어 조롱하듯이 합니다. 합리화와 이성적 세계관으로 인본주의를 포장하기도 합니다.
세상은 폭력적으로도 우리를 억압하지만, 이성적인 방법으로도 우리를 유혹합니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하나님의 구원사적 관점에서 역사와 일들의 되어짐을 보아야 하며, 선교적 관점에서 교회와 사회를 주시해야 합니다.
마음과 힘과 뜻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고 또한 이웃을 사랑하라는 말씀을 늘 중심에 두고,
예수 그리스도가 빠진 잘 포장된 인본주의적 이웃사랑을 경계하며, 예수님의 영혼사랑이 경시된 맹목적 종교주의를 또한 조심해야 합니다.
나는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서 죽고 예수께서 부활하신 것 같이 새로운 피조물로 거듭나서, 내가 주체가 아닌 오직 하나님꼐서 행하심을 바라보며 그 말씀에 계시하신 것에 지키며 순종하며 기도와 말씀묵상으로 진정한 하나님과의 사귐을 갖는 그런 모습이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요구됩니다.
샬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