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2019-07-02
제목내가 너를 안다2019-07-02 09:34
성경본문살전 2:1-12
작성자 Level 8

"너희가 친히 아나니 너희가 아는 바와 같이....너희도 알거니와 ...너희가 기억하리니... 너희도 아는 바와 같이" (살전 2:1-12중)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회의 형제자매들에게 너희가 안다, 너희가 기억한다고 말한다. 내가 얼마나 수고했는지를 알 뿐만 아니라, 내 마음의 동기와 의도가 무엇이었지를 알고, 내가 어떤 마음으로 너희를 섬겼는지를 누구보다 너희가 잘 알고 있다고 말한다.
친근한 공동체의 사귐과 사랑이 묻어나는 표현들이다.
사역자로서 사역하는 것이 그저 프로그램을 이수하게 하고, 단계와 과정을 밟게 하는 것으로 충분한 것이 아님을 알게 된다.
진솔하게 형제와 함께 나눈 시간과 마음, 정직하게 자매와 함께 나눈 눈물과 한숨 속에서 우리는 서로가 서로에게 '지음'이 되어가는 것이고 공동체로 지어져가는 것이다.
우리 공동체는 나의 수고와 사랑과 헌신을 알까?
나는 우리 형제들의 속내를 알고, 자매들의 마음을 알고 있다고 말할 수 있을까?

사랑의 나눔 있는 곳에 하나님께서 계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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