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2021-03-30
제목멀찍이 의 신앙은 아닙니까2021-03-30 09:50
성경본문누가복음 22:54-71
작성자 Level 2

멀찍이 의 신앙은 아닙니까?


누가복음 22:54-71을 묵상하며~~


54절. 예수를 잡아 끌고 대제사장의 집으로 들어갈새 베드로가 멀찍이 따라가니라


지금 베드로의 신앙은 "멀찍이" 의 신앙입니다.

지난 3년동안 예수님의 수석 제자로서 가장 가까운 곳에서 그분의 사상과 하나님 나라와 천국복음에 대해 수없이 들었고 예수님께서 행하시는 기적을 눈으로 직접 목도하고, 본인이 물 위를 걸을 정도로 직접 경험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베드로의 신앙은 '멀찍이'의 신앙입니다.

그러면 나는 어떻습니까? 수없이 교회와 삶 가운데서 복음의 은혜의 말씀을 들었고, 성경을 통해 진리를 읽었고 나의 삶 주변에서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것을 경험하였습니다. 그런데 혹시 아직도 '멀찍이'의 신앙은 아닙니까? 


나의 일상의 삶을 살면서, 나 자신에게, 그리고 내 주변의 사람들에게 나는 지금 예수를 믿노라고 생활을 통해 일상을 통해 그것이 풍겨나고 있습니까? 진정한 그리스도의 사람은 자신이 주님앞에 제자임을 고백하고 그 성품으로 인품으로 그 사람의 일상의 삶으로 그리스도의 사람임이 풍기는 것입니다. 


그 사람 자체 (믿음, 사상, 생각, 성품, 가치관, 일상의 삶 등등)가   그리스도의 사람임을 풍겨야 하는 것입니다.


멀찍이 서서 주님을 바라보지 말고, 내가 크리스챤이라고 말로만 이야기 하지 말고, 하나님 앞에 예수님 앞에 그리고 사람들 앞에.... 나의 삶을 통해 떳떳이 이야기 해야 합니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교회안에서만 주님의 제자인척 살아갑니다. 교회에서만, 주일날만, 교인들끼리의 모임에서만.... 주님의 사람임을 나타냅니다.


그러나 이러한 사람들은 교회 밖이거나, 교회와 관련 없는 곳이거나, 내가 기독교인인 것을 모르는 사람들과 있을때는 예수님을 부인하기 쉽습니다.


고난주간입니다.


진정 주님의 고난에 참여하는 것은,,,,, 어떤 감정적인 눈물과 슬픔이 아니라, 예수님의 십자가 고난이 의미하는 바를 깊이 깨달아, 나 자신을 죽이고 절제하고 낮추고 다시 새로운 사람으로 거듭나 예수님과 함께 사는 것임을 깊이 묵상하고 실행하는 것입니다.


오늘도 주님 안에서 귀한 은혜를 누리시길 기도합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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