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2021-04-01
제목바라바를 우리에게 놓아 주소서 하니2021-04-01 11:16
성경본문누가복음 23:1~12
작성자 Level 2

바라바를 우리에게 놓아 주소서 하니


누가복음 23:1~12을 묵상하며


18절. 무리가 일제히 소리 질러 이르되 이 사람을 없이하고 바라바를 우리에게 놓아주소서 하니

2천년전의 유대의 무리들이 외쳤던 이 요구와 함성이 우리의 가슴을 찌르는 하루입니다. 과연 나는 예수님 대신 바라바를 원하고 있지는 않은지, 예수님의 회개를 촉구하시는 그 말씀선포가 나의 치부를 자꾸만 들추어 차라리 예수님의 복음대신 세상의 편안함을 원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유대인들에게 있어서 바라바 보다 예수님은 훨씬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더 값진 분이셨습니다. 그러나 유대인들은 그러한 주님을 버리고 바라바를 선택합니다. 바라바가 어떤 의미가 있고 가치가 있어서는 아닙니다.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도 내 안의 육의 사람으로 인해 세상을 따르고 선택할 때가 있습니다. 내 마음은 예수님에 대한 그 귀하심을 알면서도, 육의 사람이 자꾸만 세상의 가치를 따르려고 합니다.


선택이 곧 순종입니다. 믿음이 곧 순종이요, 순종이 곧 선택입니다. 2천년전 유대인들이 바라바를 선택했던거 처럼 나의 선택이  세상을 향할 수 있습니다. 


내 주변에 수많은 빌라도가 있습니다. 나의 세상을 향하는 걸음에 그저 관심없는 듯 대하는 많은 빌라도가 내 주변에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나는 나의 사랑하는 이들에게 빌라도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내 주변의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고 그들이 예수님을 늘 선택할 수 있도록 기도와 권면과 섬김이 있어야 합니다. 


24절. 이에 빌라도가 그들이 구하는 대로 하기를 언도하고

25절. ~예수는 넘겨 주어 그들의 뜻대로 하게 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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