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국에서 사역하시는 이진리 ㅅ교사님이 보내주신 묵상입니다.
머리카락 하나만 씹어도 느끼는 입 안만 들여다 보고 살다가, 이 땅의 넓은 자연을 보면 하나님의 크심과 아름다우심 그리고 위대하심을 느낍니다.
그리고 내가 애쓰고 집착하는 것들이 아주 작디 작은 것임을 새삼 깨닫습니다.
물리적인 크기 뿐 아니라, 거대한 시간의 흔적 속에서 내가 얽매이는 시간의 하찮음도 느끼게 됩니다.
겸손하게 그리고 평안하게 만드시는 하나님을 경험합니다.
- 대림절은 기다림의 절기입니다. 분주하게 살아가는 우리 삶 속에 여전히 찾아오시는 그분을 더 긴밀히 만나기를 소망합니다. ㅅ교사님들이 보내주신 묵상으로 우리도 함께 삶의 자세를 겸허히 낮추고 우리 안에 오신 그분 앞에 머물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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