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감상문] 산둥수용소(랭던 길키/ 새물결플러스)를 읽고 [2]
천천히 읽고 싶었던 책, 마지막 부분의 문장들을 아예 외워버리고 싶었던 책을 결국에 다 읽어버리고 말았다. 깊은 여운에 비해서 아직 정리되지 않은 부분이 많아서 글로 옮기는 데에 어려움이 있는 듯하다.무엇보다 이 책에서 저자는, 인간이 누구인지, 물질적 조건이 인간의 도덕성과 영성에 미치는 영향이 어떤 것인지를 자신의 수용소 삶을 회고하면서, 나에게 깊은 도전을 주고 또 귀한 성찰을 주었다.20대 중반의 젊은..
조계영2019-05-2972